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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소방청에 '행복의 버거' 5000세트 무상 제공

2018-05-24 10:43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지난 23일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열린 '소방청과 함께하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 협약 체결식에서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왼쪽), 조종묵 소방청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맥도날드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맥도날드는 소방청과 '행복의 버거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5000세트에 달하는 행복의 버거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과 업무 중 부상을 입은 공상 소방관 및 가족들의 복지 증대를 위해 소방청과 행복의 버거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맥도날드가 제공한 행복의 버거는 소방청을 통해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 및 공상 소방관과 그 가족, 그리고 교육·훈련중인 소방 교육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종묵 소방청장과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참석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지난 30년간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맥도날드는 우리 주변의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소방청과의 이번 행복의 버거 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는 소방관 여러분 및 가족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이웃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2013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어린이병원 환우,  장애학생과 학부모, 환경미화원 등 다양한 이웃에게 20만개가 넘는 행복의 버거를 전달한 바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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