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포스코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69번지 일대에 짓는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의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2개 동, 710실(21~59㎡, 이하 전용면적)의 오피스텔과 판매시설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21㎡ 19실, 25㎡ 19실, 27㎡ 272실, 31㎡ 106실, 59㎡ 294실로 이뤄진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원룸형 오피스텔부터 주거형 오피스텔까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설계됐다. 특히 전용면적 59㎡의 일부 타입은 송도 최초로 테라스 설계를 적용했다.
또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카카오와 연동된 음성인식시스템을 제공해 난방, 가스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10인치 월패드, 무선AP (Access Point) 등의 시스템도 적용된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송도국제도시에서도 인프라가 풍부한 테크노파크역 초역세권 단지다. 주변으로는 인천광역시와 연세대학교 간에 국제캠퍼스 2단계 사업 계획이 합의됨에 따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5000명의 추가 학생 유치와 500병상 이상 규모의 세브란스병원 건립이 추진되고, 단지 인근 11공구에는 첨단 산학연 클러스터(사이언스 파크)가 조성될 계획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이다.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다음달 7일과 8일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5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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