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외관./사진=현대백화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오는 27일까지 송도점 3층 하늘정원에서 '개린이와 함께하는 펫페어'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개린이'는 개와 어린이의 합성어로, 반려견을 아이처럼 지칭하는 신조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우선, 반려동물 관련 의류·용품·식품 등을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반려견 아웃도어 용품 브랜드 '인사이드독', 서울우유와 수의사가 공동연구해서 선보인 '아이펫밀크', 영국 반려동물 디저트 브랜드 'VIFI'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은 '인사이드독 반려견 튜브(8만원)', '이츠독 반려견 래쉬가드(3만2000원)', '아이펫밀크 반려견 전용 우유(3000원)', 'VIFI 반려견 전용 요거트 케이크(6000원)' 등이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의사들이 상주하며 반려견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반려견 미용업체에서는 애견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27일에는 사전 접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할수 있는 체험형 강좌도 연다. 대표 강좌는 한국애견요가협회 윤정원 강사가 진행하는 '펫과 함께하는 도그요가', 팝아트 작가 조원경이 진행하는 '반려견 그림그리기'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어, 지난해 10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 선보였던 '펫팸족 피크닉 페어'에 이어 반려동물 관련 대형 행사를 두번째로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