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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송중기, '캐스팅 설'로 화제…'남자친구'·'아스달 연대기'로 각자 연기 복귀?

2018-05-28 14:2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송중기에 이어 송혜교도 드라마 복귀설이 제기됐다. '세기의 커플'답게 캐스팅 설만으로도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배우 송혜교가 결혼 후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일간스포츠는 송혜교가 올 하반기 방송 예정(방송사 미정)인 드라마 '남자친구'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송혜교가 '남자친구'에 출연한다면 2016년 '태양의 후예'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이자 지난해 송중기와 결혼한 후 첫 연기활동 재개다.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송혜교의 소속사 측은 '남자친구'가 대본을 받고 출연을 검토중인 작품들 중 하나라며 캐스팅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남자 주인공으로 박보검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잇따랐으며 박보검이 송혜교의 남편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라는 점에서 송혜교의 출연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얼마 전에는 송중기의 드라마 복귀설도 화제가 됐다.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로 잇따라 히트작을 내놓은 김원석 PD가 연출을 맡기로 확정한 '아스달 연대기'(가제)에 송중기가 출연하기로 했다는 것. 송중기는 김원석 PD를 스타 연출자 반열에 올려놓은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송중기 역시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한다면 '태양의 후예'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 된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에서 커플 연기를 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10월 31일 결혼했다. 뭘 해도 주목 받는 스타 커플 송혜교와 송중기가 각자 드라마 출연으로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할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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