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IS-5000D' 모델 / 농심엔지니어링 제공 |
농심엔지니어링이 차세대 X-Ray 이물검사 시스템을 전격 공개한다.
농심엔지니어링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9회 국제포장기자재전’에 참가해 다양한 X-Ray 이물검사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첨단 기능의 알고리즘이 적용된 차세대 X-Ray 이물 검사 시스템 ‘XIS-5000D’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농심엔지니어링에 따르면 다양한 재질의 미세한 이물까지 검출 가능한 ‘XIS-5000D’는 기존 모델의 하드웨와 소프트웨어의 개선을 통해 검출성능 향상은 물론 안정성과 수명도 향상시킨 최신 모델이다.
유영호 농심엔지니어링 대표는 “다양한 모델의 X-Ray 이물검사장비를 공급해 정부의 식품안전 관리기준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고객의 이미지 보호,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까지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식약품 분야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인 농심엔지니어링은 1997년 모기업인 농심 설비개발실에서 분사해 국내외 공장 건설과 컨설팅, 자동화, 물류시스템, 식품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벌여왔다.
농심엔지니어링의 X-Ray 이물검사 시스템 브랜드인 ‘인텔리센스(Intellisense)’는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음료의 1200cpm이상 고속생산라인에 적용됐다.
또 농심, 선진그룹, 롯데그룹, 대상 등 국내 대형 식품기업과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전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도 수출되고 있다. [미디어펜= 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