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63 핀테크센터가 4기 입주사를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핀테크 스타트업(블록체인, AI, 빅데이터 등) 또는 보험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인슈어테크, 헬스케어, 자동차, 펫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드림플러스63 내 사무공간과 법률, 세무회계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타 다양한 파트너들이 지원하는 서비스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드림플러스63이 자랑하는 담당 엑셀러레이터 제도를 통해 금융회사와의 사업제휴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6월 24일까지로 온라인 모집 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드림플러스63은 보험업계 유일의 핀테크지원센터로 국내 최대 규모다. 63빌딩 한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 2016년 10월 1기 선발을 시작으로 3기까지 총 23곳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사무공간 제공 외에도 해외사업지원프로그램인 GEP(Global Expansion Program)를 통해 해외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외부와의 협력도 꾸준히 넓혀 고려대학교와의 공동강의 개설, 이화여대와 스타트업인턴쉽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드림플러스63을 거쳐간 입주사 중 센스톤, QARA, 지속가능발전소 등은 4개 한화금융계열사와의 사업협력을 완료했다.
4기부터는 확장되고 있는 드림플러스의 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입주사의 해외진출과 사업확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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