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바쁜 생업으로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전국의 봉고 탑차 고객들을 직접 찾아갔다.
기아자동차는 3~18일까지 전문 정비 인력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전국 각 지역의 기아차 봉고 탑차를 보유한 고객을 직접 찾아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아차 봉고 탑차 전국 순회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전국 기아차 지역본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한 봉고 냉동·내장 탑차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 차량 점검 서비스 △각종 소모품 무상 교환 △특장 장치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아차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전국 각지 100여 개 법인업체의 봉고 탑차 900여 대가 무상 점검 혜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차량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구입 관련 상담도 진행했다.
기아차는 이번 '봉고 탑차 전국 순회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특장차에 대한 시장 동향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함으로써 특장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무상 점검을 받은 추진호 고객(지노미트·47세)은 "차량의 각종 부위를 꼼꼼하게 점검받아 편한 마음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평소 정비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주는 서비스가 앞으로 더욱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생업으로 바빠 정비를 제때 받기 어려운 고객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분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기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