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화려한 액션과 감동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파라독스'가 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홍콩판 '테이큰'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파라독스'가 6월 21일 개봉을 확정하고 감각적 비주얼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31일 공개했다.
영화 '파라독스'(감독 엽위신)는 '살파랑'(2005), '도화선'(2007), '엽문'시리즈 등의 액션영화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엽위신 감독과 고천락, 오월, 토니 자, 크리스 콜린스 등 실력파 액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테이큰' 그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한다는 찬사를 이끌어낸 작품.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납치된 딸을 찾으려고 뛰어다니는 아빠와 경찰이 사건을 추적하는 모습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엽문' 시리즈에 이어 다시 한번 엽위신 감독과 의기투합한 홍금보가 '파라독스'의 무술감독을 맡아 뛰어난 액션을 펼친다.
또한 납치된 딸을 찾으려는 홍콩 경찰 리청지의 뜨거운 부성애로 심금을 울린 '파라독스'는 제37회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무술감독상, 음향효과상까지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중국 박스오피스 4주 연속 TOP 10 흥행 기록과 더불어 해외 영화제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 합격점을 받은 '파라독스'는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