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직접 꿈은 꾸지 않았다. 하지만 가족 중에 똥 꿈을 꿨다고 들었다."
6월 첫째주인 2일 나눔로또 제 809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59회차 연금복권520 1등 1게임, 2등 1게임에 당첨된 해외에서 근무하는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지난달 31일자 당첨자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주인공은 "베트남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로또복권 등을 구입할 수 없어 연금복권을 인터넷으로 구입했다"며 "정기적으로 1만원씩 소액으로 연금복권을 사면서 일주일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 인터넷으로 연금복권을 구입했는데, 연금복권 추첨 이후 당첨 메시지가 왔고 숫자 '0'이 너무 많아서 놀랬다"며 "1등에 당첨됐지만 실감이 안났고 첫 날에 잠을 설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눔로또 제 809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59회차 연금복권520 1등 1게임, 2등 1게임에 당첨된 해외에서 근무하는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809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행운의 주인공은 베트남에서 일하기 때문에 로또복권을 구입할 수 없어 인터넷으로 평소 연금복권과 파워볼을 가끔씩 한다고 말했다. 특별한 당첨 전략은 없고 생년월일을 번호로 선택했는데 우연히 당첨된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직접 꿈을 꾸지는 않았지만 가족 중에 똥 꿈을 꿨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하며 당첨금으로 대출금 상환과 노후대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12억 원으로 로또 당첨금 못지 않다. 연금복권 1등은 매월 500만원씩 20년을 받게 되며 2등 당첨금은 1억 원이다.
소감으로는 "비록 내 소유 아니었던 거금이 나에게 주어졌지만 평상시 생활 유지해 가며 기본 생활에 충실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런 당첨 기회를 주신 관련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나눔로또 809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