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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함무라비' TV화제성 2주 연속 1위…고아라·김명수, 출연자 1-2위도 석권

2018-06-04 15:19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미스 함무라비'가 위세를 떨치고 있다. TV화제성 드라마 부문과 출연자 부문 1위를 독식하면서 최고 화제작으로 인정 받았다.

4일 굿데이터 발표에 따르면 TV화제성 드라마 부분에서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문유석 극본, 곽정환 연출)가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미스 함무라비'는 현재 4회밖에 방송되지 않았지만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JTBC '미스 함무라비' 포스터



'미스 함무라비'가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으며 화제에 오르내리고 있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배우들의 열연, 실제 판사가 집필한 판사들 이야기가 갖는 현실성, 균형 잡힌 스토리로 드라마를 보면서 사회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사전제작으로 만들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출연 배우들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인 고아라와 김명수(인피니트 엘)는 2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 2위에 올랐다. 박차오름 역의 고아라는 인생작을 만나 열연 중이며, 김명수의 연기력에 대해서도 "기대 이상"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코믹과 진지를 오가며 이들의 곁에서 연기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성동일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촬영이 이미 완료된 16부작 '미스 함무라비'는 여성문제와 사회문제 등을 전면에 내세운 법정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와 교훈을 선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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