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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 차기작은 '더 문'…저승세계→우주 블록버스터 새 도전

2018-06-07 08:28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용화 감독이 신작 '더 문'으로 돌아온다.

'신과 함께–죄와 벌'로 지난 겨울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2위 신화를 쓴 김용화 감독 (㈜덱스터스튜디오 대표)의 차기작이 결정됐다.

김용화 감독은 국내에서 그동안 진행됐던 기존 장르와 차별화된 SF 휴먼 블록버스터 '더 문'(가제)으로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더 문'은 우연한 사고로 우주에 홀로 남겨진 한 남자와 그를 무사히 귀환시키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의 필사적이고 아름다운 SF 휴먼 스토리로,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처럼 내년 아시아 동시 개봉을 목표로 현재 시나리오 및 프리 비주얼 작업을 시작했다.

'더 문'은 감동적인 드라마와 더불어 사실적이고 압도적인 우주 구현으로, VFX를 통해 '신과 함께'의 지옥을 현실적으로 구현한 덱스터스튜디오와 김용화 감독이 다시 한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역작이 될 전망이다.

현재 김용화 감독은 지난해 역대급 흥행에 성공한 '신과 함께–죄와 벌'의 후속작 '신과 함께–인과 연' 8월 1일 개봉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김용화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작으로 예정됐던 'Prodigal'은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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