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숙(오른쪽) 유한킴벌리 전무가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과 생리대 기부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유한킴벌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유한킴벌리는 한국여성재단과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저소득층 청소녀들의 인권과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생리대 50만 패드와 월경교육책자를 지원한다고 8일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273개 학교, 5000여명에게 생리대를 지급할 예정이며,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유한킴벌리는 생리대와 관련해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의 가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중저가 생리대 '좋은느낌 순수'에 이어 '좋은느낌 솜솜'을 출시했으며, '좋은느낌' 순면라인 생리대의 공급가격을 일부 인하했다. 또한 국내·외 생리대 안전기준 외에 유럽의 다양한 친환경섬유 안전기준을 준용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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