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에어부산은 울산현대축구단과 지난 7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날 오후 3시 울산현대축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현대축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 (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울산현대축구단 김광국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울산현대축구단의 선수단과 임직원들의 항공편을 적극 지원해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홈경기시에는 관람객들을 위해 이벤트 경품으로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 울산현대축구단은 문수경기장 내 에어부산 홍보를 위한 시설물을 지원하고, 선수단을 초청 및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에어부산의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1월 울산공항에 울산~김포 노선과 울산~제주 노선에 취항했다. 울산공항에 정기 노선을 개설한 것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에어부산이 처음이다. 에어부산의 취항은 울산공항 활성화 및 큰 폭의 이용객 확대를 이끌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에어부산 손님과 울산현대축구단 팬분들을 비롯한 지역민들께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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