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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트라 코리아 2018’ 통해 밀레니엄 세대와 소통

2018-06-11 14:30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30 밀레니엄세대와 소통강화에 나섰다.

현대차의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지난 8~10일 3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인 '울트라 코리아 2018'을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울트라 코리아 2018 현장. /사진=현대차



이번 페스티벌은 세대와 장르별 마니아를 아우르는 아티스트 섭외를 통해 잠실운동장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어보브 앤 비욘드, 데이비드 게타, 칼 그레이그의 2000년대 이전 아티스트에서  악스웰·인그로소, 스티브 안젤로, 니키 로메로 등 2000년대 중반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제드, 체인스모커스, 갈란티스, 주 등 3세대 아티스트까지 1,2,3세대 DJ들의 방문으로 역대급 라인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음악 팬들이 열광하는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8'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후원하는 EQ900리무진, 쏠라티 리무진 등의 차량은 니키 로메로를 비롯한 울트라 코리아 2018에 참여하는 세계 최정상 EDM 아티스트 및 스텝들의 의전용 차량으로 활용되며, 향후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고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이 이용했던 차량을 시승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앞 티켓존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이 전시 부스는 총 3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졌다. 

울트라 코리아 2018에 후원한 현대차 브랜드 체험관에서 외국인 방문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우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위치한 총 6개 거점(서울/고양/하남/디지털/모스크바/베이징)의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가운데를 자리한다. 양쪽 옆으로는 현대차의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 모터스튜디오답게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두대의 차량이 전시돼있다.

그동안 WRC, TCR, 뉘르부르크링 24시 등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첫 출시하는 고성능 차량인 ‘벨로스터N’이 N브랜드에 대한 스토리와 함께 전시되어 있다. 드라이빙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게 개발된 벨로스터 N의 슬로건인 ‘Feel the Feeling’은 울트라 코리아를 찾은 음악팬들의 감성과 잘 어우러진다.

또한 반대편에는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블(MARVEL)과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7월에 개봉하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촬영용으로 특별 제작한 벨로스터 앤트맨 쇼카가 전시되어 있다. 해당 차량은 실제 마블사가 신형 벨로스터 차량을 직접 개조하여 촬영에 사용하였으며, 곳곳의 사고흔적에서 격렬했던 영화 촬영현장을 엿볼 수 있다. 

행사장VVIP존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쏠라티 무빙스튜디오가 전시되어 있다. 쏠라티 무빙스튜디오는 이동수단으로 국한되는 자동차의 한계를 넘어 자체적으로 최적의 방송 컨텐츠를 만들고 송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차량으로, 행사장을 방문한 국내외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울트라 코리아 2018에 전시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벨로스터 앤트맨카 /사진=미디어펜



각 전시부스 내 이벤트 공간에서는 SNS해시태그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관람객들이 공연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을 제공했다. 재치 있고 위트 넘치는 20종의 예쁜 스티커에서, 벨로스터N안경, 도장을 찍어 직접 꾸밀 수 있는 DIY 에코백까지 트렌드에 민감한 울트라 코리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선물도 제공했다. 

그 밖에 전시부스에 방문하여 간단한 미션을 수행한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상설 전시 초대권 및 영화예매권도 제공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지난달 21일 부터 24일까지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울트라 코리아 2018’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일반 고객 30명을 추첨하여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종료 후 7월과 8월에는 ‘울트라 코리아 2018’의 애프터 파티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과 고양에서 각각 개최해 이번 뮤직페스티벌의 성료를 축하할 계획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사전/사후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 통해 추후 공지 예정)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젊고 감각적인 음악 축제 ‘울트라 코리아 2018’을 후원한다”라며 “울트라 코리아 2018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2030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며 향후에도 변화하는 자동차 문화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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