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과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건설문화의 방향성 제시를 위한 '2018년도 LH 국토개발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토개발기술대전은 '국토인프라 가치혁신을 위한 토목설계 및 시공, 도시계획, 재해·재난·안전관리, SMART 인프라 기반 기술'을 주제로 설계업체, 시공사, 대학(원)생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 설계업체, 시공사에 근무 중인 기술인과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심사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대학교, 엔지니어링업계, 시공업계 분야별 최고 전문가 4인과 내부위원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사전에 공개하고 전문가인 코디네이터가 심사 과정 전반을 주도하고 코디네이터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LH 사장상과 상금 등 다양한 포상이 주어진다. 업체부문에는 PQ가점과 격려장이 수여되고 대학(원)생 부문에는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및 필기가점, 해외도시 인프라 견학의 특전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7월 13일까지 LH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토개발 분야의 다양한 구성원이 한데 어우러져 미래지향적인 국토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술경연의 장으로써 의미가 깊다"며 "미래지향적인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당선된 아이디어 및 기술은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LH 건설현장에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