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쿠어스필드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가운데 쿠어스필드 마운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쿠어스필드 마운드는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악명이 높은 곳이어서 류현진의 주의가 필요하다.
▲ 류현진/사진=뉴시스 |
해발 1610m의 고지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공기 저항이 다른 구장보다 적어 비거리가 늘어나는 타자 친화적 구장이다.
제구가 좋은 류현진이지만 구속이 떨어지고 자칫 실투가 나올 경우 치명적인 장타로 연결될 수 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후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 두 번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에 따른 휴식과 로테이션 조정 등으로 모두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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