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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3세대 CLS 국내 최초 공개…9990만원부터

2018-06-18 15:59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6년만에 풀체인지를 통해 새로워진 3세대 CLS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8일 새로운 디자인과 직렬 6기통 엔진으로 새로워진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CLS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가격은 CLS 400d 4MATIC 9990만원, CLS 400d 4MATIC AMG Line 1억900만원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사장) /사진=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분기 중 더 뉴 CLS 400 d 4MATIC, 더 뉴 CLS 400 d 4MATIC AMG Line을 공식 출시하고, 연내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포함한 추가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더 뉴 CLS는 1세대 CLS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절제된 선과 더욱 뚜렷해진 윤곽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의 진화를 이뤄냈으며, 플래그십 모델 더 뉴 S-클래스에 탑재된 반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했다.

더 뉴 CLS의 대표적인 디자인 변화는 차량 아래쪽을 향해 더욱 넓어진 그릴과 상어의 코(Shark nose)를 연상케 하는 앞으로 기울어진 형상의 날렵한 전면부다. 그릴의 윤곽을 따라 넓고 낮게 장착된 헤드램프는 견고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더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 /사진=벤츠코리아



높은 아치형의 벨트라인과 프레임이 없는 매끈한 사이드 윈도우 라인, 평평하게 마무리된 후면부로 부드럽게 연결되는 유려한 숄더 라인이 돋보이는 측면부의 디자인 요소는 CLS의 역동성을 한층 강조한다. 크리스탈-룩의 테일램프는 3차원의 입체감을 부여한다.

더 뉴 CLS의 인테리어는 세련된 외관과 완벽히 어우러지는 감각적 디자인, 최고 품질의 소재로 만든 정교한 디테일과 첨단 기술의 조화로 럭셔리의 정수를 표현한다. 뿐만 아니라, CLS 역사상 최초로 5인승 시트가 적용돼 더욱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더 뉴 CLS 400 d 4MATIC 모델의 3.0리터 디젤 엔진은 캠트로닉 가변 밸브-리프트 컨트롤을 최초로 적용하고, 알루미늄 엔진 블록과 실린더 벽의 나노슬라이드 코팅 등 혁신적 기술을 통해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71.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CLS 53 4MATIC+는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에 EQ 부스트로 불리는 통합 전기 모터와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더해졌다.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출력 435마력과 최대 토크 53.0kg.m를, EQ 부스트를 통해 22마력과 25.5kg.m의 토크가 더해진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 /사진=벤츠코리아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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