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디지털닥터단은 서울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2018 상반기 디지털서울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참여와 소통의 힘, 디지털 도실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될 이 포럼에는 서울시민과 공무원 약 70명이 참여한다.
이날 포럼은 미래 디지털도시를 준비하는 서울시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모두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지난 4~5월 시민들이 교통카드·자전거 사고·반려동물 관리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했던 '디지털 도시 서비스 공모전' 우수 팀들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이어 2부는 '시민 참여와 소통의 힘'을 주제로 전문가 키노트 발표, 3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 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 참여와 소통'을 주제로 시민들과 서울디지털닥터단의 대담회로 꾸려진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시민참여와 소통의 힘이 디지털 도시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디지털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포럼에 참석한 일반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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