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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지역민과 함께 ‘맑은 하천 지킴이’ 활동 나서

2018-06-25 13:08 | 조우현 기자 | sweetwork@mediapen.com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S산전 임직원들과 지역시민 봉사단이 매년 반복되는 초여름 가뭄과 생활쓰레기, 외래 식물로 인해 생태 환경에 위협을 받고 있는 지역하천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LS산전은 최근 자사 임직원과 환경실천연합회,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 30여 명이 본사와 사업장이 위치한 안양시 안양천과 청주시 무심천에서 친환경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와 함께 쓰레기 수거,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맑은 우리 하천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LS산전 봉사단은 지역 생태보고인 안양천과 무심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5km구간에 걸쳐 총 1000여 개의 ‘EM 흙공’을 집중적으로 투입했다.

이날 투입된 EM흙공은 인체에 무해한 80여 종의 유용 미생물이 포함, 악취·독성제거와 산화방지, 수질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장기적으로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S산전 임직원 봉사단이 청주 무심천에서 EM흙공을 던지고 있다./사진=LG산전 제공



LS산전 관계자는 "본사 사업장이 위치한 안양과 청주 시민들의 휴식처인 지역 하천의 환경을 지키고 생태계 보존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 수질개선뿐만 아니라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한민국 스마트에너지 리딩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맑은 우리 하천 만들기’ 행사는 지난해 처음 시작된 LS산전의 새로운 사회공헌 캠페인 ‘Let’s Make Green with LSIS’(렛츠 메이크 그린 위드 LS산전; LS산전과 함께 맑은 세상을 만들어요)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Let’s Make Green with LSIS’ 캠페인은 LS산전과 지역사회, 시민단체가 연계해 도심 속 생태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이다.

LS산전은 미세먼지, 녹조 등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환경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한 작은 실천 방법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관련 활동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LS산전은 올해 하반기 추가적으로 사업장이 위치한 천안과 부산 지역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생물다양성확보 등 생태계 보전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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