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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훈남정음'·'라디오스타'·'로맨스 패키지' 모두 결방…한국-독일 월드컵 DAY

2018-06-27 16:03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오늘(27일)은 대한민국-독일의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날이다. 이로 인해 지상파 TV의 수목드라마 및 수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이 모두 결방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열린다. 지상파 3사 KBS2, MBC, SBS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중계방송을 시작한다. 

사진=MBC '이리와 안아줘', SBS '훈남정음'



따라서 오후 10시대 방송되던 수목드라마 MBC '이리와 안아줘'와 SBS '훈남정음'은 오늘 방송되지 않는다. KBS2의 경우 '슈츠'가 지난 14일 종영된 후 월드컵 기간을 고려해 후속작 '당신의 하우스헬퍼' 첫 방송을 아예 7월 4일로 미뤘다.

심야 예능 및 시사 프로그램도 결방이다. MBC '라디오스타'와 SBS '로맨스 패키지'가 이번주는 쉬어 간다. KBS2의 '추적 60분' 역시 결방이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SBS '로맨스 패키지'



하지만 오후 8시 55분부터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들은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SBS '영재발굴단'은 제 시간에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KBS1까지 월드컵 중계에 가세한다. KBS1에서는 F조의 또다른 경기인 멕시코-스웨덴전을 오후 10시50분부터 중계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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