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대우전자서비스는 오는 29일부터 ‘아이폰 디스플레이 당일 수리 서비스’를 전국 18개 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대우전자서비스 서울 강남·홍대, 부산 사상, 강릉, 전주 등 총 13개 센터에서 제공되고 있다. 오는 29일부터는 광주, 대구, 순천, 익산, 진주 센터에서도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센터에서는 1~2시간 공정으로 아이폰 디스플레이 수리를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 운영은 대우전자서비스가 애플 제품 공인 서비스 업체로서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자 계획됐다. 이전까지 일부 지역의 센터에서 아이폰 디스플레이 수리가 2일 이상 소요된 점을 해결하면서 서비스 품질도 높아지게 된다.
아이폰 디스플레이 당일 수리 서비스는 전면 강화유리 파손, 내부 액정 파손을 비롯해 화소 불량, 터치 불량 등 디스플레이 품질 문제를 해결한다.
또 근접센서, 카메라, 홈버튼 불량 등의 증상 수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모델은 아이폰 6S를 비롯해 6S 플러스, 아이폰 7, 7 플러스, 아이폰 8, 8 플러스, 아이폰 X 등이 해당된다.
대우전자서비스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해당 서비스에 투입되는 모든 수리 담당 직원은 애플 제품에 대한 정식 교육을 이수했다.
한상란 대우전자서비스 이사는 “그 동안 잦은 액정 파손 등으로 불편을 겪었던 아이폰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서비스 수요가 많은 지역을 추가했다”며 “앞으로 공인된 기술자가 직접 정품 부품을 사용하는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전자서비스는 오는 29일부터 ‘아이폰 디스플레이 당일 수리 서비스’를 전국 18개 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대우전자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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