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동양생명은 사망보험금 뿐만 아니라 생활자금까지 지급하는 ‘(무)수호천사행복플러스통합종신보험(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금리가 하락해도 최저해지환급금을 보증하는 1형(해지환급금보증형)과 해지환급금 보증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2형(생활자금지급형)으로 구성됐다.
1형은 금리가 변동해도 2.75%의 이율을 적용한 최저해지환급금을 보증하는 상품이다. 사망보험금이 체증하지 않는 스탠다드형 또는 10년 후부터 30년간 매년 사망보험금이 체증되는 플러스형으로 설계 가능하다.
또한, 플러스연금전환특약을 통해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종신보험에 유니버셜 기능을 더해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을 통한 유연하고 안정적인 자산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2형은 사망보장 뿐만 아니라 매년 정기적으로 생활자금을 지급해 노후를 대비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경제활동기에는 집중적으로 사망보장을 하고, 소득이 줄어드는 은퇴기에는 생활자금을 집중 보장한다.
2형은 가입 당시 계약자가 선택한 생활자금개시나이 이후 최대 20년간 매년 가입금액을 자동 감액해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이때 지급되는 생활자금은 예정적립금(3.0% 적용)으로 계산한 생활자금으로 최저보증해준다.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장기 유지 고객에게는 보너스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장기유지시 매월 최대 기본보험료의 2.0%가 장기납입보너스로 적립되며, 특정시점에는 유지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 질병과 재해로 인해 50%이상 장해시, 향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상품 구성을 다양하게 해 고객의 재정 니즈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혀 유연하고 다양한 자금 활용을 가능하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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