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코스터, 이동전화 품질측정용 NFC 기술 선봬

이동통신사 대리점의 통화품질 관리가 가능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이 선보여 주목된다.

▲ 젤리코스터가 이동통신사 대리점의 통화품질 측정에 NFC기술을 도입했다. / 사진=젤리코스터 제공

NFC 전문기업 젤리코스터는 최근 서울시내 300여 곳의 SK텔레콤 대리점에 이동전화 품질 측정을 위한 NFC 태그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을 대는 즉시 해당 대리점의 통화품질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리점마다 설치된 NFC 태그를 터치하는 것만으로 측정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높아짐은 물론 관련 기술을 통해 통화품질 모니터링 비용을 낮추는 직접적인 효과가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정인 젤리코스터 대표는 “각 대리점에 NFC 태그가 설치되면서 내부 직원을 통한 편리하고도 정확한 통화품질 측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통신사들의 NFC 기술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