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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美 에디슨대상 수상…전력공급 안정화 등 사업성과 인정받아

2014-06-10 10:53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한국남부발전이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ARIA 호텔에서 개최된 에디슨전기협회 연차총회에서 ‘2014 에디슨대상’을 수상했다.

   
 

에디슨대상은 미국 에디슨전기협회(EEI)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력회사에게 주는 상으로 1922년 처음으로 도입된 후 세계 전력산업계에서 최고의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번 수상 배경에 대해 전력공급 안정, 기술혁신 선도, 성장동력 창출, 조직문화 혁신, 사회책임 완수 등에서 추진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특히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 최대의 이산화탄소(CO2) 포집설비 운영, 세계 최대의 유동층 설비 건설기술력 등 경영관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해외 발전사업 진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은 “환경과 경제를 고려한 삼척그린파워의 건설과 세계 최초 건식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개발 및 실용화 성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구 환경보존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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