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G3 전용 케이스 ‘퀵서클 케이스’의 전용 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 Software Development Kit)를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SDK는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로, SDK만 있으면 누구나 앱 개발에 참여 할 수 있다.
▲ G3 전용 케이스인 퀵서클 케이스의 윈도우에서 앱이 구동되고 있는 장면이다./LG전자 제공 |
개발자들이 SDK를 이용해 전용 앱을 개발하면 G3 사용자는 원형 윈도우에서 간편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퀵서클 케이스의 앞면 윈도우를 원형(서클)으로 변경했다. 음악, 전화, 문자 메시지, LG 헬스, 카메라, 시계 등 주요 기능들을 원형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여러 앱 개발업체들과 제휴해 다양한 퀵서클 케이스 앱을 선보이고 사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