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티웨이항공 항공권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사진=코리아세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세븐일레븐은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편의점에서 항공권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일 전했다.
먼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을 예약 후, 결제 방법으로 '편의점 결제'를 지정한다. 그리고 가까운 세븐일레븐 매장을 방문해 본인 휴대폰으로 발송된 수납번호를 제시하고 현금으로 결제하면 항공권 예약이 완료된다.
특히 이번 편의점 결제 서비스는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등의 결제 방법이 어려운 학생, 외국인, 노인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우리 세븐일레븐 서비스상품담당 MD(상품기획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편의점 항공권 결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븐일레븐은 항공권 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색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종합생활서비스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