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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금 회장 차남 윤새봄, (주)웅진 전무로 전보

2018-07-06 10:07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윤새봄 (주)웅진 사업운영총괄 전무./사진=웅진그룹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일신상의 사유로 웅진씽크빅 대표이사에서 사임한 윤새봄 사장이 웅진그룹 지주사인 (주)웅진 전무로 옮겼다. 윤 전무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차남이다. 

웅진그룹은 (주)웅진 IT 사업부문 대표이사에 이수영 전무를 내정하고 사업운영총괄에 윤새봄 전무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웅진씽크빅 대표이사에는 이재진 전무를 내정했다.

(주)웅진 IT 사업부문 이수영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LG전자, 액센츄어, LG CNS를 거쳐 비즈테크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비즈테크파트너스 재임시절 3년만에 매출 300% 성장시킨 실력 있는 IT 전문가이다. (주)웅진의 IT사업을 이끌 적임자로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고 웅진그룹 측은 설명했다.

(주)웅진 윤새봄 사업운영총괄 전무는 미시간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웅진씽크빅 전략기획팀, 웅진케미칼 경영관리팀 등을 거쳐 (주)웅진 기획조정실장,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기업회생절차 조기졸업, 그룹 및 계열사 재무구조 개선 등을 담당했으며, 웅진씽크빅의 이익 및 재무구조 개선을 이뤄내고, 에듀테크 시장을 선점하며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향후 교육·출판, 생활가전, 레져 등 웅진그룹의 사업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이사 내정자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물산과 PWC컨설팅을 거쳐 2004년 웅진그룹에 입사했다. 지주회사인 (주)웅진의 IT사업본부장을 거처 (주)웅진 IT사업부문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경영관리는 물론 영업전반에 대한 폭넓은 역량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웅진그룹 인사]

◇ ㈜웅진 IT사업부문 대표이사 내정
▲ 이수영 전무(48세)

◇ ㈜웅진 사업운영총괄 선임
▲ 윤새봄 전무(39세)

◇ ㈜웅진 렌탈사업부 마케팅본부장 선임
▲ 변인식 상무보(46세)

◇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내정
▲ 이재진 전무(46세)

◇ 웅진에너지 경영지원본부장 선임
▲ 이수종 상무보(43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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