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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흉부외과' 의사로 안방극장 컴백…고수·엄기준과 호흡

2018-07-06 11:29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서지혜가 이번에는 '흉부외과' 의사가 돼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배우 서지혜가 SBS가 준비 중인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흉부외과'(가제, 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는 생과 사를 오가는 절박한 수술을 집도하는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피고인'의 조영광 감독과 최수진 최창환 작가가 다시 뭉쳐 내놓는 작품이다.

극 중 서지혜는 '의사라면 칼 잡는 서전, 그중에서도 심장에 칼 대는 흉부외과 서전이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가득찬 여주인공 윤수연 역을 맡아 고수, 엄기준과 호흡을 맞춘다.

사진='더팩트' 제공



'흉부외과' 관계자는 "윤수연은 외적으로는 아름다우면서도 당당한 포스를 가져야 하고, 연기적으로도 자신이 겪게 될 미묘한 내적 갈등을 섬세하게 풀어내야 한다"고 배역을 설명하면서 "오랫동안 다져온 연기 경험에다 검증된 연기력을 보여준 서지혜를 여주인공으로 선택했다"고 서지혜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서지혜는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에서 연기 변신을 해왔다. '펀치'에서는 검사, '질투의 화신'에서는 아나운서, '흑기사'에서는 악녀 의상디자이너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작품에서 흉부외과 의사 역을 맡게 됨으로써 수술 장면을 연습하는 등 미리 배역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러졌다.

'흉부외과'는 현재 방영 중인 '훈남정음'과 후속작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끝나면 오는 9월 SBS 수목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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