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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동물농장' 고정 MC 됐다…두 차례 스페셜 MC 거쳐 합류 확정

2018-07-06 16:57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토니안이 '동물농장'의 고정 MC로 확정됐다.

SBS '동물농장' 측은 6일 토니안이 프로그램의 MC고 고정 출연하게 됐다고 알렸다. 지난 5월27일, 6월3일 두 차례에 걸쳐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토니안은 '동물농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밝히며 고정 MC에 대한 희망을 밝혀왔다.

신동엽 정선희 장예원 아나운서와 함께 '동물농장'을 진행해왔던 김생민이 지난 4월 불미스런 일로 하차한 후 그동안 스페셜 MC 체제로 꾸려오다 토니안이 새로 합류하게 된 것이다.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애견인이기도 한 토니안이 앞으로 '동물농장'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된다. 

사진=토니안 인스타그램



'동물농장' 제작진은 "토니안이 출연 확정 후 밝은 표정으로 대기실에 들어서며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외쳐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한 평소 동물농장 팬인 토니안 어머니는 '장하다~ 우리 아들~'을 외치며 무척 기뻐했다"고 전했다. 

토니안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정 MC로서 첫 녹화를 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의욕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녹화 당시 토니안은 긴장을 많이 하며 NG를 연발했고, '동물농장' MC를 18년째 진행해온 신동엽의 특급코치까지 받았다고 한다. 또한 토니안은 녹화 후 제작진에게 반려견 에드월드와 알렉산덕의 행동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한참 동안 물어보고 갔다는 후문이다.

토니안이 고정 MC로 데뷔하는 '동물농장'은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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