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감자칩인 ‘레이즈(Lay’s) 포테이토칩’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레이즈는 세계적인 제과회사인 프리토레이(Frito Lay)의 80년 넘은 간판 제품으로 전 세계 소매점 판매 기준으로 10년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감자를 잘게 썬 이후 물로 씻어서 데치는 ‘블렌칭’ 작업을 거치지 않았다.
대신 바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는 특수 공법을 사용, 생감자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다른 양념을 배제하고 감자와 소금(천일염)만을 사용해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짠맛을 줄였다.
가격은 40g 한봉지에 1000원, 60g 1500원, 125g 3000원.
한편 롯데제과는 레이즈의 연간 판매 목표를 200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월드컵 시즌을 맞아 축구스타 메시가 등장하는 TV 광고와 시식행사·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