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열음이 드라마 ‘중학생A양’ 이후 폭발적인 관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열음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사진=이열음 페이스북 |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열음은 KBS2 단막극 ‘중학생A양’으로 주목받은 것에 대한 질문에 “단막극 이후 연락이 많이 왔다. 예상외로 좋은 말들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열음은 “단막극을 촬영하는 가운데 고민도 많이 하고 울기도 했다. 캐릭터 얘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힘들었다. 그런 부분들을 떠올리며 연기했던 걸 모니터해야겠다고 생각한 가운데 인터넷에서 좋은 반응이 많아서 어리벙벙하고 정말 꿈만 같았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열음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그동안 이미지와 반대되지만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열음이란 배우가 진지했던 모습과 다른 밝은 모습도 이렇게 보여줄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들게 만들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하나 서인국 주연의 ‘고교처세왕’은 처세를 모르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마녀의 연애’ 후속 작품으로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열음, 빨리 보고 싶다” “이열음, 드라마 기대할께요” “이열음, 너무 예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