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퍼실리테이터가 조직문화개선워크숍에 참석해 교육을 받고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미디어펜=김병화 기자]현대산업개발은 수평적 토론과 자발적인 회의문화 구현을 위해 ‘HDC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란 회의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해 집단지성과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준비하고 돕는 회의 진행자를 말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HDC퍼실리테이터를 선발했고,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포니정홀에서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실행방안에 대한 토론과 현재 팀 조직문화의 해결책을 도출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앞으로 HDC퍼실리테이터는 기존의 수직적인 의사소통이 아닌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참여형 회의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교육을 거쳐 퍼실리테이터 협회 공인 자격 취득 후 사내 전문 강사로 나서게 된다.
이번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에 참석한 현대산업개발 한 관계자는 “중요한 의사결정을 위한 회의,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도출하기 위한 워크숍 등에서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표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