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협력업체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 사진=뉴시스 |
11일 한국GM에 따르면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지난 10일 구매부문 로위나 포니카 부사장과 함께 경기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업체 태상과 유노테크를 방문,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호샤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의 한국GM은 우수한 협력업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계속해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국GM에 창문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태상 권영모 사장은 “협력업체들의 고충을 듣고, 적극 해결하려는 한국지엠의 노력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지엠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호샤 사장과 구매담당 임원들은 앞으로도 1, 2차 협력업체를 지속적으로 방문, 협력사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고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한국GM은 현재 300곳 이상의 1차 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2차 협력업체를 포함하면 2000여곳에 이른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