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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톡톡쉑' 900개 한정 판매

2018-07-11 12:09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쉐이크쉑의 한정판 버거 '톡톡쉑'./사진=SPC그룹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미국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국내 론칭 2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버거 '톡톡쉑'과 7가지 스페셜 쉐이크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톡톡쉑'은 미국 쉐이크쉑 컬리너리 디렉터인 마크 로사티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중시하는 '토코노미' 컨셉의 '톡톡(TocToc)' 김대천 오너 셰프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데서 제품명을 땄다. '톡톡쉑'은 앵거스 비프 패티와 조화를 이루는 갈비 풍미의 버섯을 넣었으며, 완도산 다시마를 베이스로 만든 특제 소스와 피클 대신 사용한 백김치로 한국적인 감칠 맛을 냈다. 

쉐이크쉑은 오는 14일 청담점을 시작으로 강남점(21일), 두타점(28일)에서 순차적으로 '톡톡쉑'을 일 300개씩 판매하며, 매장 별로 '톡톡쉑'을 구입하는 1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14일 청담점에서는 마크 로사티 컬리너리 디렉터와 김대천 셰프가 신제품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등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쉐이크쉑은 '패션 후르츠 쉐이크(강남점)', '초코 소이 쉐이크(청담점)' 등 매장 별로 차별화된 개성있는 레시피의 쉐이크 7가지를 출시하고 7월 한달 간 판매한다. 스페셜 쉐이크 구매 고객에게는 2000원권 모바일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며 스페셜 쉐이크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 100명을 추첨해 쉑버거 교환권 2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20일 저녁 9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청담점에서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음악을 즐기는 '사일런트 디스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티켓은 SPC 해피앱을 통해 5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3만원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론칭 2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념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쉐이크쉑 특유의 '호스피탈리티(환대)' 문화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진출해 현재까지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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