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대한항공은 1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제 25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여행의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그 곳에 가고 싶은 마음을 자아내게 하는 작품을 공모한다. 금년도에 새롭게 신설된 특별부문 ‘고비욘드(Go Beyond)상’에서는 드론 촬영, 수중 촬영, 액션캠 등을 이용하여 독특한 시각으로 여행지에서의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담은 작품도 공모한다.
제 25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포스터/사진=대한항공 제공
특히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이번 공모전은 수상작 기념 엽서를 제작하여 전시 관람객 대상으로 배포 및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고객 친화형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번 공모전은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즐겁고 아름다운 여행의 추억을 담은 작품 중 국내외 미발표작에 한해 출품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 이미지 파일을 등록하면 되고, 필름 인화 작품은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상은 전문심사위원단이 응모작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입선 50명, 특별상 5명 등 총 65점을 선정한다. 대상 1명에게 국제선 및 국내선 프레스티지석 왕복 항공권과 상품(카메라)을 증정하는 등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항공권 등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3일 대한항공 서소문사옥 일우스페이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서울(일우스페이스)을 비롯하여 국립중앙박물관 및 제주도에서 순회 전시 예정이며,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9년도 달력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명실공히 국내 최고 권위의 여행사진 공모전으로, 매년 국내외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환경, 진솔한 삶의 현장 등 수준 높은 사진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