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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안양씨엘포레자이 1순위 청약경쟁률 '24대 1'

2018-07-13 11:43 | 김병화 부장 | kbh@mediapen.com

'안양씨엘포레자이'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병화 기자]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선보인 ‘안양씨엘포레자이’가 지난 1순위 청약에서 최고경쟁률 63대 1로 마감했다.

13일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안양씨엘포레자이 청약접수 결과 총 493가구 모집에 1만 2164명이 신청하며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5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이중 14개 주택형은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84㎡A(이하 전용면적) 타입으로 35가구 모집에 2228명이 몰리며 평균 63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타입은 73㎡A로 46가구 모집에 2470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59㎡A도 51가구 모집에 1895명이 청약 통장을 사용하며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유일한 중대형 평면인 100㎡ 역시 16가구 모집에 425명이 청약 접수를 하며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울러 59㎡ 미만의 소형 주택형도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49㎡B는 15가구 모집에 439명이 접수해 평균 29대 1을 기록했으며, 39㎡도 27가구 모집에 140명이 접수, 평균 5대 1로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이 끝났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오는 1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박희석 GS건설 안양씨엘포레자이 분양소장은 “안양지역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기대감과 신도시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특별공급에 이어 일반공급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해 자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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