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10일 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는 전날(13일) 19만 4978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50만 1680명으로,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봉 2주 차에도 5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고, 신작 개봉 공세에도 평일 15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9만 556명(누적관객수 24만 1661명)을 동원한 '스카이스크래퍼'가 차지했으며, '마녀'가 7만 9398명(누적관객수 216만 8979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국내에서만 1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앤트맨이 등장하지 않았던 이유가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밝혀지는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가 '어벤져스 4'로 이어지는 결정적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마블 10주년을 빛나게 할 히든카드로서의 역할은 물론 마블 세계관을 무한 확장시킬 열쇠를 쥔 '앤트맨과 와스프'는 절찬 상영 중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