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롯데홈쇼핑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영등포구청 별관에 위치한 희망수라간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롯데홈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홈쇼핑은 초복을 앞두고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영등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오전 9시부터 5시간에 걸쳐 영등포구청 별관 '희망수라간'에서 삼계탕을 만들고, 밑반찬 4종류와 제철과일도 준비했다. 오후에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0세대에 준비한 음식을 직접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영등포구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2회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2만1300여 개의 반찬을 영등포구 소외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은 설, 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 김치를 만들어 매년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지역사회공헌 활동 '희망수라간'으로 사회공헌 우수 기업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더위에 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