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인 오늘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많고, 낮부터 밤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중부지방은 아침에도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자료사진/뉴시스 |
내륙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 전국(강원동해안, 제주 제외) 5~40㎜, 강원동해안, 울릉도·독도 5㎜ 안팎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서해와 남해 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 대부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된다.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날씨가 오락가락이다”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우산 꼭 챙기세요”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변화가 심하다”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좀 추워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