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19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블루홀 측은 18일 오후 "7월 12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사녹 전용 신규 총기 QBU가 추가된다. QBU는 5.56mm 탄을 사용하는 DMR 총기로, 10발 기본 장착 가능하며 20발까지 확장할 수 있다. QBU는 양각대가 있어 엎드려 사격할 경우 반동이 줄어든다. QBU는 사녹 맵에서 Mini-14를 대체하는 총기로, 사녹 맵에서는 Mini-14가 스폰되지 않는다.
사녹 맵에서만 볼 수 있는 픽업 트럭 차량도 추가된다. 4인승에 언덕이 많은 사녹 지역을 주행하기에 용이한 차량으로 차량 폭이 긴 편이기 때문에 사녹 곳곳에 있는 엄폐물과 함께 활용해 적의 총알을 막는 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배그 점검 이후에는 사용자 지정 매치가 개선된다. 커스텀 매치 게임 모드를 선택한 후 사용자 지정 매치 리스트를 볼 수 있으며, 커스텀 매치 게임 모드를 선택한 뒤 만들고자 하는 게임을 프리셋을 통해 생성할 수 있다. 커스텀 매치 게임 모드의 종류로는 일반 모드, 좀비 모드, 워모드, e스포트모드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배틀그라운드 측은 옵션-컨트롤 탭에서 게임 패드 관련 설정을 게임 패드를 연결했을 경우에만 보일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게임 내 각종 버그를 수정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벌이는 생존 게임으로 솔로, 듀오, 스쿼드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