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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상반기 동향] 현대차, SUV에 웃고 세단에 울고

2018-07-20 11:00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현대자동차 중형SUV 싼타페(TM).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상반기 현대차는 새롭게 등장한 싼타페의 인기몰이와 그랜저의 꾸준한 선전에도 기존대비 하락한 쏘나타와 기타 세단의 인기가 시들해지며 실적이 감소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현대차는 전년대비 4.6% 늘어난 224만290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에서는 그랜저IG와 아반떼AD, LF소나타뉴라이즈, 싼타페TM 등이 판매를 견인했고, 기아차에서는 스포티지와 프라이드가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었다. 

내수시장에서 현대차 점유율은 35만4381대를 팔아 46.8%의 점유율로 여전히 1위를 지켰다. 

현대·기아차의 합산 점유율은 82.2%에 달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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