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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행운 부른 여친 뭉클 꿈 사연…로또 816회 당첨번호조회 주목

2018-07-21 20:37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며칠 전 여자친구가 꿈을 꿨다. 꿈속에서 사고로 돌아가신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기분 좋게 웃으셨고, 그 후 나의 연금복권 1등 당첨과 당첨금으로 대출금 상환을 했다고 한다."

7월 셋째 주인 21일 나눔로또 제 816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 367회차 연금복권520 1등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13일자 당첨자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주인공은 부산 서구 구덕로에서 복권을 구입했다며 "연금복권 1등에 당첨되는 꿈을 꾼 후 1년 전부터 재미삼아 한 번씩 연금복권을 구입했다. 보통 금요일 오후가 되면 정해진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산다"고 전했다.

나눔로또 제 816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 367회차 연금복권520 1등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816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1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이어 "이번에는 오전에 연금복권을 샀는데 1등에 당첨됐다. 여자친구와 큰 형에게 1등 당첨사실을 전화로 알려주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며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은 돌아가신 어머니다. 살아계실 때 재정적으로 고생을 많이 하셔서 아직도 가슴이 아프다"고 애틋함을 표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최근 기억에 남는 꿈으로는 두 가지를 꼽았다. 먼저 "1년 전 연금복권 일등에 당첨되는 꿈"을 꾸었으며 "며칠 전에는 여자친구의 꿈에 사고로 돌아가신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기분 좋게 웃으셨고, 그 후 나의 연금복권 1등 당첨과 당첨금으로 대출금 상환을 했다"는 꿈을 전했다.

평소에 로또북권을 자주 산다는 주인공은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특별한 전략이나 구매 방법은 없다며 당첨금으로는 대출금 상환과 은행에 예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12억 원으로 로또 당첨금 못지 않다.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을 받게 된다. 한편 나눔로또 816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1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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