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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X김영광 '원더풀 고스트' 베일 벗었다…소울 밀착 합동 수사극

2018-07-20 11:16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동석·김영광이 뭉친 '원더풀 고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흥행 보증수표 마동석과 영화계 블루칩 김영광·이유영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원더풀 고스트'가 보기만 해도 유쾌, 통쾌한 티저 예고편을 20일 최초 공개했다.

'원더풀 고스트'(감독 조원희)는 불의를 잘 참는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귀신착붙 범죄 코미디.


사진='원더풀 고스트' 티저 예고편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심각한 부상을 당한 태진(김영광)이 병원에 실려 가는 자기 모습을 보고 놀라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상태가 위중해 보이던 태진이 갑자기 병원 복도를 뛰어다니는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도 잠시, 장수(마동석)와 부딪힌 태진이 "저 지금…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태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연이어 나오는 장수의 "그럼 넌 뭐야"라는 대사와 태진이 고스트라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눈을 비비는 행동은 마동석만의 전매특허인 코믹한 연기와 통쾌한 액션을 기대케 한다.

또한 태진의 몸을 통과하는 자신의 손을 보고 믿을 수 없어하는 장수, 그리고 그런 장수를 못마땅해하는 태진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대세 배우 마동석의 범죄 코미디 '원더풀 고스트'는 다시 한번 마동석의 시원한 액션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 눈에만 보이는 고스트와의 합동수사'라는 유쾌한 설정으로 신선한 웃음과 짜릿한 긴장감도 선사할 예정이다.

'원더풀 고스트'는 오는 9월 개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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