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BMW M 클래스 3라운드 예선 결과 이서영(피카몰 레이싱)이 1위를 차지했다.
21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BMW M 클래스 3라운드 예선에는 19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기록 측정을 진행했다.
BMW M클래스 3라운드 예선 1위에 이름을 올린 이서영 선수. /사진=BMW코리아
예선 초반에는 개막 2연승 주인공인 현재복(MSS)이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 뒤로 이서영, 신윤재(슈퍼드리프트) 순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경기 중반에 이서영이 2분12초333을 기록하며 현재복의 기록을 깨고 1위로 올라섰다. 이후 현재복이 기록을 단축시키기 위해 선전했지만 자신의 기록을 단축하는데 만족하며 2위에 머물렀다.
결국 이서영이 클래스 데뷔 첫 번째 예선 1위를 기록하게 됐으며, 권형진(탐앤탐스 레이싱)이 3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신윤재, 이정웅(이 레이싱), 형진태(탐앤탐스), 최재순(KMSA 모터스포츠), 이정근(KMSA 모터스포츠), 정기용(탐앤탐스 레이싱) 순으로 Top10을 기록했다.
BMW M클래스 현재복 선수. /사진=BMW코리아
결승전 그리드는 예선 기록에 전라운드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가산초를 적용한 후 배정됨에 따라 예선 4위를 기록한 신윤재가 폴포지션을 배정 받게 돼 우승 전망을 밝게했다.
그 뒤로 김효겸(MSS)이 2번 그리드를 배정 받았으며, 예선 1위를 기록한 이서영은 3번 rmfle를 배정 받게 됐다.
또한 예선 2위와 3위를 기록한 현재복과 권형진은 각각 104%, 102% 적용돼 16번과 14번 그리드를 배정받게 됐다.
BMW M 클래스 3라운드 결승전은 오는 22일 오후 12시 4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2랩(52.152km) 주행으로 진행된다.
BMW M클래스 현재복과 김효겸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BMW코리아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