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홍수아, '끝까지 사랑'서 첫 악역 도전 확 달라진 모습 "홍수아 재발견 작품 될 것"

2018-07-23 14:06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끝까지 사랑'으로 5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홍수아가 확 달라진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배우 홍수아는 오늘(23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 연출 신창석)에 출연한다. 중국 활동에 전념하다 5년 만에 국내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홍수아 인스타그램



홍수아는 '끝까지 사랑'에서 아름답지만 독한 커리어 우먼 강세나 역을 맡는다. 겉보기에 사랑스럽고 다정다감한 아내이며 며느리지만 속은 야망으로 가득 찬 가시돋힌 인물이다. 강세나는 주변 사람들을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팜므파탈이면서 동시에 가족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가슴 아픈 면모도 지닌 비운의 캐릭터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홍수아의 이번 드라마 출연에 대해 "열심히 살았을 뿐, 세상이 그렇게 만든 안타까운 비운의 인물 강세나는 미워할 수만은 없는 악역이다. '끝까지 사랑'은 배우 홍수아를 재발견하는 의미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창석 PD는 "홍수아가 국내 작품에서 연기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이번 작품으로 한풀이를 해보라고 했다"며 "무얼 상상하든 그 이상의 악역일 것"이라고 홍수아가 선보일 파격전인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끝까지 사랑'은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관련기사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