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제주항공은 8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탑승한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제2회 제주항공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번째 실시되는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는 부모와 함께 휴가지로 향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괌, 사이판, 마닐라, 세부, 방콕, 코타키나발루, 하노이, 다낭, 홍콩, 마카오 등 비행시간이 3시간을 넘는 국제노선에서만 진행되며, 참가자격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다.
8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해당편 기내에서 객실승무원이 제공하는 도화지와 색연필을 이용해 ‘하늘에서 느끼는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을 그리면 된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 5000포인트와 12색 색연필세트를 증정한다.
참가작은 객실승무원 가운데 미술 전공자와 JJ일러스트 특화팀 승무원들이 총 121개의 작품을 뽑아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대상(1명) 인천/부산~사이판 노선 2인 왕복항공권 금상(2명) 인천~베트남 나트랑(냐짱) 노선 2인 왕복항공권 은상(3명) 인천/부산/무안~타이베이 노선 2인 왕복항공권 동상(5명) 인천~일본 마쓰야마 노선 2인 왕복항공권 등과 함께 핑크퐁 인형을 부상으로 준다.
또 장려상(10명)에게는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명의의 상장과 공룡월드 큐브큐브 사운드 인형 입선(100명)에게는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명의의 상장을 준다. 수상작은 9월3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내의 하늘길에서 개최되는 항공사 주최 공식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전세계에서 유일할 것 같다”면서 “부모님과 함께 휴가를 떠나는 어린이들이 비행기 안에서 느끼는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해낼지 무척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