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3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글로벌전략협의회를 열고 '아시아 트라이앵글 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농협금융은 김 회장이 취임 후 첫 글로벌전략협의회로 2018∼2022년 글로벌 사업 운영 방침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트라이앵글 클러스터'는 금융계열인 농협금융지주와 유통계열인 농협경제지주의 계열사 사업 역량을 모아 동북아·동남아·서남아 3대 경제 권역을 아우르는 사업범위를 만드는 계획이다.
농협금융 측은 향후 중국 공소그룹, 베트남 아그리뱅크, 인도 IFFCO 등 전략국가와 합작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 북한 경제 개방 가능성에 대비해 북한·러시아 등을 연결하는 북방금융 마스터플랜(기본계획)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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