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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왕대륙과 열애설→소속사와 연락두절→독자 활동…판타지오, 법적 대응키로

2018-07-25 13:45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강한나가 소속사와 연락을 끊고 독자 활동을 하자 소속사인 판타지오 측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25일 오전 OSEN은 독자 활동 중인 강한나가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소속사 판타지오와 법적 싸움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만 스타 왕대륙과 열애설이 불거졌을 무렵 강한나가 판타지오 측에 내용증명만 보내고 연락을 피한 채 드라마 출연 등 독자 활동을 해오고 있어 법정 다툼이 불가피하다는 것.

이에 판타지오 측은 이날 이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강한나 인스타그램



판타지오는 "당사는 2013년 강한나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그 동안 강한나의 드라마, 영화, 광고, 예능 출연 및 중국 활동까지 성실히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해 왔다. 하지만 올해 3월 강한나로부터 전속계약 해지의 일방적 통보를 받았고, 강한나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사실상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판타지오 측은 "강한나는 독자적으로 타 드라마 출연 교섭을 하는 등 지난 4개월간 독단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사는 이를 전속계약 내용에 명백히 위반되는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당사는 전속계약에 의거하여 최근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신청서를 접수한 상태이며 향후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강한나는 왕대륙과 함께 있는 모습이 일본, 대만, 바티칸 등에서 잇따라 목격됐음에도 열애설을 부인해왔다. 올해 초까지 JTBC에서 방송된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이어 8월 1일 시작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 출연한다. 그동안 SBS '런닝맨', JTBC '아는형님' 등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비추기도 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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