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평소처럼 복권판매점에 들러 스피또2000을 샀고 바로 나와서 긁었는데 1등에 당첨됐다. 진짜 복권에 1등 당첨이 되니 얼떨떨하고 실감이 안났다."
7월 넷째 주인 28일 나눔로또 제 817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 26회차 스피또 2000 1등에 당첨돼 20억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제 817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 26회차 스피또 2000 1등에 당첨돼 20억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19일자 당첨자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주인공은 부산 금정구 청룡로 한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했다며 "약 2년 전에 로또복권을 사면서 스피또복권을 알게됐다. 생각날 때 마다 한번씩 1만원 정도 복권을 구입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도 평소처럼 복권판매점에 들러 스피또2000을 샀고 바로 나와서 긁었는데 1등에 당첨됐다. 진짜 복권에 1등 당첨이 되니 얼떨떨하고 실감이 안났다"며 "복권 1등에 당첨된 사람은 없는 줄 알았는데 실제 당첨되니 믿기지가 않는다. 지금까지 선하게 살아와서 이런 행운이 온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근 특별히 기억에 남는 꿈을 꾼 적은 없다고 전한 주인공은 당첨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방법은 없고 한번에 1만원 정도 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평소에 로또복권과 스피또 2000을 자주 산다고 전했다.
"감사합니다. 평소 기대하던 당첨이 실감이 나지 않지만…"이라고 소감을 전한 주인공은 당첨금은 노후자금으로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로또 817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8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