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통일부는 27일 개성공단 기업인 153명의 방북 신청 승인을 유보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는 27일 개성공단 기업인 153명의 개성공단 방문신청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북한 방문 신청에 대한 승인을 유보했다"며 "이를 관련 신청인에게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들은 시설 점검 등을 이유로 지난 11일 방문 신청서를 통일부에 제출했다.
통일부는 27일 개성공단 기업인 153명의 방북 신청 승인을 유보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연합뉴스